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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에서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공관의 공관병과 조리병을 박찬주 사령관의 가족들이 갑질을 일삼으며 노예처럼 부리고 인권을 침해했다는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들로부터 받은 제보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조리병의 과중했던 근무시간


조리병은 아침 6시부터 밤까지 일하며 손님이 오는 경우 자정까지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군인은 일과시간만 움직이는게 보통인데 조리병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게 식사시간에 맞춰서 일하긴 합니다.

조리병은 별채에서 거주를 하는데 아침 6시부터 퇴근 시까지 본채의 주방에서 대기해야만 하며 휴식시간마저 대기시간 입니다. 때문에 대기중에는 몰래 주방에 숨어서 졸기도 했다는데요. 그러나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쉴 시간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주방에서 대기하기 때문에 집에 전화할 시간조차 없었다네요. 정말 너무합니다


2. 조리병들의 식사 문제


박찬주 사령관에게 전임인 이순진 전 사령관은 조리병을 두는 것이 악습이라 판단했는데요. 그래서 공관병 1명만 두고 생활하였고 조리는 사령관의 처가 직접 하여 부부끼리 식사하였다고 하네요. 이 때에는 공관병을 내려보내서 공관 근처 병사 식당에서 식사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와는 달리 박모사령관의 처(찬주사모)는 공관병, 조리병 등이 자리를 비웠을 때에 공관에 중요한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이들이 공관밖을 떠나지 못하게 하였대요. 아니 공관병이 하는게 뭐가있다고..

그때문에 병사 식당에서 취사병들이 밥을 도시락 통에 넣어서 공관으로 배달하였고 공관병과 조리병은 공관 주방에 있는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공관 구조 상 주방과 식당이 복도를 사이에 두고 분리되어 있습니다.

병사들은 주로 사령관 부부가 식사를 마쳤을 때나 밥을 먹었고, 그 마저도 조리병 2명 중 1명은 디저트 세팅 등을 해야 됨으로 대기하고 1명만 밥을 먹고 교대해주는 특이한 방식으로 식사하였대요.


3. 호출용 전자팔찌 착용


공관의 구조는 2층집으로 160평가량 되는데요. 1층 식당 내 식탁과 2층에 각각 1개 씩 호출벨이 붙어있습니다.

공관 근무 병사 중 1명은 상시 전자 팔찌를 차고 다니게 되는데, 사령관 부부가 호출벨을 누르면 팔찌에 신호가 오게 됩니다. 호출에 응하여 달려가면 물 떠오기 등의 잡일을 시킨다고 합니다. 파블로프의 개도아니고


4. 병사들의 화장실 사용


공관에는 별채가 있고 또 조리병, 공관병은 별채에서 거주합니다. 병사들은 대부분 본채에서 일을 하는데요 사령관의 처는 본채 화장실을 쓸 수 없게 합니다.

병사들이 본채에서 일을 하다가 별채 화장실을 자주 오가면 사령관의 처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핸드폰을 화장실에 숨겨두었느냐?”라며 폭언에 구박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5. 공관 내 사령관 개인 골프장


공관 마당에는 사령관 개인이 사용하는 미니 골프장이 차려져있습니다.

사령관이 골프를 칠 때면 공관병, 조리병 등은 마당에서 골프공(볼보이)줍는 일을 함.

골프장에는 심지어 골프공이 나오는 기계도 있고, 홀도 다 꾸며져 있음. (골프공 주워주는 기계는 왜없냐)


6. 공관 근무 병사의 종교의 자유 침해


박대장의 처는 일요일이 되면 공관병, 조리병 등을 무조건 교회에 데려가 예배에 참석시켰습니다.(개독이 또) 근무 병사 중에는 불교 신자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따라가야 했습니다.

사령관의 처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공관에 너희들끼리 남아있으면 뭐하냐. 혹 핸드폰을 숨겨둔 것은 아니냐? 몰래 인터넷을 하는 것(걱정)은 아닌지?”라며 교회로 데려가곤 하였다고 합니다. (공관병 핸드폰 주는곳도 있지않나?)


7. 사령관 아들 관련


인근 부대에서 병사로 복무하고 있던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항상 바비큐 파티 세팅을 해야 한다네요.

사령관의 처는 아들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때마다 밤이면 수시로 아들이 소속된 소대장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권력남용) 아들과 무단으로 통화를 하기도 하였음.


8. 모과청 만들기


부대 내에 모과가 많이 열리는데요. 사령관 부부가 사령부 본부 소속 병사들을 통해 모과를 모두 따게 한다고 합니다. 100개가 넘는 모과를 조리병들에게 던져 주며 모과청을 만들게 했다네요. 모과를 다 썰고 나면 손이 헐 만큼 힘든 일이었다고 합니다.

만든 모과청은 손님이 왔을 때 차를 타서 내거나 또, 선물하지만 대부분은 냉장고에 보관 했다고 합니다. 사령관의 처는 이런 식으로 음식을 상당히 많이 많이 보관하기 때문에 냉장고를 계속 구입하여 집에 냉장고가 10개나 있음. (안썩나??)


9.  비오는 날 감 따기


텃밭에 감나무도 키우는데요. 사령관의 처는 공관 근무병들에게 감을 따게 시켜서 이를 선물하거나 곶감을 만들게 한다고 합니다. 비오는 날이면 감이 나무에서 떨어질 까봐 근무병들로 하여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게 해서 비를 맞으며 감을 따는 일을 시켰다네요.

날이 따뜻하고 비가 와서 곶감을 말리던 중에라도 벌레가 꼬이면 조리병의 책임으로 돌려 크게 질책한다고 합니다. (나였으면 탈주했다)


10. 과일 대접 시의 황당한 지시


과일을 잘라서 사령관의 처에게 내가면 몇 조각 남길 때가 있습니다. 이 때에 남은 과일을 버리면 음식을 아낄 줄 모른다고 타박하면서, 남은 과일을 다음 날 다시 내가면은 남은 음식을 먹으라고 내온 것이냐며 또 타박했답니다. (그니까 남긴거 니들이 먹으라고)


11. 공관 내 음식물쓰레기 문제


공관에 텃밭이 있고 썩은 과일 등이 자꾸 나오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가 많습니다.

조리병들이 음식물쓰레기통을 좀더 큰 것으로 마련하여 사용하자 사령관의 처는 “음식물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 것은 조리병들이 일을 이상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타박하였답니다. (그니까 쓰래기 다 먹으라는거 아닙니까) 타박을 견디지 못한 조리병들이 음식물쓰레기통을 다시 작은 것으로 바꾸고.. 넘치는 음식물쓰레기는 근무병사들의 밥을 배달하러 온 병사들 편에 몰래 보냈답니다. (아구 잘했다)


12. 사령관 처의 근무병사 부모 모욕


조리할 때 사령관 처의 간섭과 질책이 매우 심한데요.

조리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너희 엄마가 너 휴가 나오면 이렇게 해주느냐?’, ‘너희 엄마가 이렇게 가르쳤어?’라며 부모에 대한 모욕을 일삼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는 너는)


결국 해당 증언들이 줄줄이 쏟아진 이튿날인 8월 1일 박찬주 대장은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전역만 하면 전부인지..?) 그리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 장관 공관의 공관병을 민간인력(4스타보다 강력한게 민간인)으로 대체하도록 검토하고, 공관병의 일괄폐지를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잘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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