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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해군이 운용했던 재래식 추진 항공모함과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의 비운의 전함 일대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항공모함 새러토가

브루클린 뉴욕 해군 조선소에서 건조한 사고뭉치 새러토가는 여러사고를많이당했는데 1960 5 24일과  25일 사이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앞바다에서 독일 화물선 베른트 레온하르트와 충돌하여 상부구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당했습니다. 이 일로 미 해군은 독일 화물선 소속 해운사에 250만 마르크의 손해배상을 했습니다. 1987 9 22일에는 새러토가에 배속된 VF-74 "Be-Devilers" 비행단 소속의 F-14A 톰캣전투기 1대가 공군의 RF-4C 정찰기를 격추시키는 대형사고를 내고 말았고 이 사고로 정찰기 조종사 2명은 탈출했으나 부상을 많이 입었고, 사고를 낸 F-14의 조종사는 비행임무에서 영구배제조치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1990년에서 1991년에 걸친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는 21명이 전사했으며, 최초의 전사자도 역시 새러토가에 배속된 전투비행대 조종사 출신이었습니다. 전쟁 당시 이라크는 다국적군 함대를 요격하려는 절망적인 시도로 스커드 탄도미사일을 새러토가 방향으로 발사했고 이때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새러토가를 '격침'시켰다고 기세를 올렸으나 실제로는 미사일이 약 200km 정도 빗나갔습니다. 이후해군박물관으로 개조될 예정이었으나 돈이 없어서 스크랩 방치되어 낡아가고 있다가 선박해체업자에게 단돈 1센트( 10~14)에 팔렸습니다.

 



두번째 항공모함 레인저.

레인저급 항공모함의 이름을 물려받았으며 1957년 취역하였고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경사갑판을 채용하였으며, 동급함 중 가장 먼저 퇴역했습니다. 레인저는 1986년 영화 탑건의 촬영장소가 되었으며, 이듬해에는 스타 트렉의 촬영장소로도 활약하는 등 미디어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1993년에 퇴역하여 본래 기념함으로 보존되어 남겨질 예정이었으나 예산문제로 2014 12 22. 퇴역한지 무려 21년이 지나서 스크랩 및 해체가 확정 되었고, 역시 텍사스주 소재의 폐선처리업체에 인도되어 고철값 1센트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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